#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
아이는 늘 천진난만하고 엉뚱한 상상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찍부터 배움을 시작하는 오늘의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해보자, 라고 이야기하면 당황하곤 해요.
물론, 세상 어딘가에 포켓몬이 살고
우리 주위에 티니핑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떠올리긴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보다 오리지널리티가 살아있는 상상이에요.
그리고 상상은 내가 겪고 느꼈던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 저자
- 케빈 헹크스
- 출판
- 시공주니어
- 출판일
- 2017.02.10
# 케빈 헹크스 작가의 책을 추천해 드려요.
소녀는 엄마의 정원에서 물도 주고 토끼를 쫓곤 해요.
엄마의 정원가꾸기를 돕고 있노라니
나만을 위한 정원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만약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
좋아하는 토마토는 크게크게 키우고
알사탕을 심어서 알사탕나무를 키우고
원하는 대로 알록달록 색상을 다 바꾸어 버릴텐데!
책을 함께 읽고 난 후에,
우리 아이만의 정원을 그리거나 만들어보기도 하고
식물이나 정원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좋아하는 활동에 상황을 180도로 바꾸어 버리는 상상을 이야기해 보기로 해요.
동물을 좋아한다면 동물원을 마음대로 바꾸어보는 거예요.
사자가 날아다니고 코끼리가 다람쥐만큼 작아서 어깨에 올려둘 수 있는거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 이야기, 어떤가요?
아이와 하루종일 이야기한데도 끝이 나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 물방울정원사는 1인 출판사를 운영합니다.
아니,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콘텐츠를 편집하고 디자인하고,
영어나 일본어로 번역을 하기도 합니다.
직므은 해외출판과 어린이책 리딩클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ditor@cactiibooks.com으로 동화작가님과 일러스트작가님을 만나고 싶어요.